왜 위험할까
산책 중 바닥의 음식이나 이물을 주워 먹는 '줍줍'은 귀여워 보여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상한 음식, 쥐약·살충제, 담배꽁초, 뾰족한 뼈, 삼키면 막히는 이물 등은 중독·소화관 폐색·기생충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줍줍은 단순 버릇이 아니라 안전 문제로 다뤄야 합니다.
원인 이해
강아지는 호기심, 배고픔, 또는 단순히 재미로 바닥의 것을 입에 넣습니다. 후각이 발달해 사람이 못 보는 것까지 찾아냅니다.
특히 식탐이 강하거나 어린 강아지는 더 자주 그럽니다.
이를 막으려면 교육과 환경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놔/두고 가' 교육
평소 '놔(드롭)'와 '두고 가(리브 잇)'를 가르쳐 두면 줍줍 순간에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입에 든 것을 더 좋은 간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가르칩니다.
혼내며 억지로 빼면, 강아지가 더 빨리 삼키거나 입에 든 것을 지키려 할 수 있어 역효과입니다.
교환과 보상으로 '뱉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를 학습시킵니다.
산책 중 관리
줍줍이 심하면 줄을 짧게 잡아 바닥을 살피며 걷고, 위험한 것에 다가가기 전에 미리 간식·이름 부르기로 시선을 돌립니다.
심한 경우 산책 시 바스켓형 입마개를 적응시켜 사용하면 안전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쓰레기·낙엽 더미 등 위험이 많은 곳은 피해서 다닙니다.
삼켰을 때
이미 위험한 것을 삼켰거나 삼킨 것이 의심되면,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파악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합니다.
쥐약·중독 물질이 의심되면 시간을 다투므로 지체하지 않습니다.
평소 교육과 관리로 줍줍 자체를 막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