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만 신호일 수 있어요
구토·설사는 강아지에게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갑작스러운 식이 변화, 과식, 풀을 뜯어 먹는 것 등 일시적인 원인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가벼운 일이지만, 때로는 더 큰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켜봐도 되는 경우'와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켜봐도 되는 경우
한두 번 토하거나 묽은 변을 봤지만, 여전히 활발하고 잘 먹으며 컨디션이 좋다면 잠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몇 시간 위(소화기)를 쉬게 한 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소량씩 주는 방법이 흔히 쓰입니다.
그래도 신선한 물은 마실 수 있게 해 탈수를 막습니다.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
구토·설사가 반복되거나 멈추지 않고, 무기력하며 아무것도 안 먹고, 변·토에 피가 섞이거나, 배가 부풀고 아파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물질을 삼켰거나 위험한 것을 먹은 것이 의심되면 지켜보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습니다.
이런 신호는 단순 소화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탈수에 주의
구토·설사가 이어지면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 탈수가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리거나 노령이거나 소형견은 탈수에 더 취약합니다.
잇몸이 마르고 끈적하거나 기운이 없으면 탈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어린·노령·소형견은 같은 증상이라도 더 빨리 위험해질 수 있으니 빨리 대응합니다.
예방과 대처 원칙
사료를 바꿀 때는 천천히 전환하고, 상한 음식·위험한 사람 음식·이물질에 접근하지 못하게 관리하면 구토·설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우면 지켜보되, 위험 신호가 하나라도 보이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엇을 언제 먹었는지 등 정보를 기록해 두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