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다른 두 부류
첫 새로 핀치(금화조 등)와 앵무새(왕관앵무·사랑앵무 등)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은 사람과 어울리는 방식이 꽤 다릅니다.
핀치는 '보는 새', 앵무새는 '교감하는 새'에 가깝습니다.
원하는 반려 방식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핀치(금화조)의 특징
금화조 같은 핀치는 작고 활발하며, 무리 생활을 하는 사회적인 새라 보통 여러 마리를 함께 키웁니다.
사람 손을 타기보다, 새들끼리 어울리는 모습과 작은 지저귐을 감상하는 관상용에 가깝습니다.
비교적 손이 덜 가고 조용한 편이라, 교감보다 감상을 원하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앵무새의 특징
앵무새는 영리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좋아해, 길들이면 손을 타고 일부는 소리·단어를 흉내 냅니다.
대신 더 많은 관심과 교감 시간이 필요하고, 외로움을 타며, 종에 따라 소리가 크고 손이 많이 갑니다.
새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관리와 공간
핀치는 무리로 키우는 만큼 가로로 넓어 날 수 있는 새장이 좋습니다. 여러 마리의 사회 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앵무새는 단독으로도 키울 수 있지만, 그만큼 보호자가 교감 상대가 되어 줘야 합니다.
두 부류 모두 연기·테플론 과열 등 조류에 치명적인 요소를 피하고 공기질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고르세요
손을 타지 않아도 괜찮고, 여러 마리의 모습과 지저귐을 감상하고 싶으며 비교적 손이 덜 가길 원하면 핀치(금화조)가 좋습니다.
새와 교감하고 길들이며 상호작용하는 즐거움을 원하면 앵무새가 어울립니다(그만큼 시간과 책임이 따릅니다).
어느 쪽이든 새의 수명과 환경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