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피그는 무리 동물입니다
기니피그는 야생에서 무리를 이루고 사는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 지내면 외로움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을 겪기 쉽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단독 사육을 권장하지 않을 만큼, 동료의 존재가 복지에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둘 이상 함께 키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안전하게 합사하기
합사는 중립 공간(서로의 영역이 아닌 곳)에서 처음 만나게 하고, 충분히 넓은 공간과 은신처·먹이그릇을 여러 개 둬 경쟁을 줄입니다.
성별 조합이 중요합니다. 중성화하지 않은 암수는 빠르게 번식하므로, 보통 같은 성별끼리(또는 수컷 중성화 후 암컷과) 합사합니다.
이빨을 딱딱거리거나 가벼운 신경전은 서열 정리 과정일 수 있지만, 피가 나는 싸움이 벌어지면 즉시 분리합니다.
혼자 키운다면 더 채워줍니다
사정상 한 마리만 키운다면, 보호자가 동료 역할을 더 많이 해 줘야 합니다. 매일 교감 시간을 늘리고 충분한 공간·은신·먹이 탐색 환경을 제공합니다.
거울은 일시적 위안이 될 수 있지만 진짜 동료를 대체하지는 못합니다.
외로움의 신호(무기력, 식욕 저하, 반복 행동)가 보이면 동료 합사를 다시 고려합니다.
소리로 대화합니다
기니피그는 다양한 소리로 감정을 표현합니다. '윙윙(wheek)' 하는 큰 소리는 보통 먹이를 기대하는 흥분, 낮게 그르렁대는 소리는 만족이나 구애일 수 있습니다.
이빨을 딱딱 부딪치는 소리는 불쾌·경고 신호이고, 높고 날카로운 비명은 통증이나 공포일 수 있습니다.
소리와 함께 몸짓을 관찰하면 기니피그의 상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건강
겁이 많은 동물이라 큰 소음, 갑작스러운 움직임, 천적처럼 위에서 덮치는 손을 무서워합니다. 안을 때는 한 손으로 가슴, 한 손으로 엉덩이를 받쳐 안정시킵니다.
스트레스는 식욕 저하와 면역 저하로 이어지므로,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중요합니다.
기니피그는 아픈 것을 숨기므로, '평소와 다르다'고 느껴지면 체중을 확인하고 특수동물 병원에 일찍 문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