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같은 독립적 성격
시바견은 충성스럽지만 매우 독립적이라, 흔히 '고양이 같은 강아지'로 불립니다. 늘 사람에게 안기고 붙어 있기보다 자기만의 시간을 좋아합니다.
주인을 따르되 무조건 복종하지 않고, 자기 판단으로 움직이는 면이 강합니다.
끊임없이 애교 부리고 따르는 강아지를 기대했다면 성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고집과 훈련
시바견은 영리하지만 고집이 세서, 하기 싫은 것은 잘 안 하려 합니다. 그래서 인내심 있는 일관된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부르면 오는 '리콜'이 잘 안 되는 개체가 많아, 안전을 위해 산책 시 리드줄 관리가 중요합니다.
강압보다 보상 기반의 꾸준한 훈련이 효과적입니다.
엄청난 털빠짐
시바견은 이중모라 평소에도 털이 빠지고, 1년에 두 번 환절기에는 털갈이로 엄청난 양의 속털이 빠집니다.
이 시기에는 매일 빗질해도 집안에 털이 날릴 만큼 관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털 관리와 청소를 감당할 수 있는지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사회화가 중요합니다
시바견은 경계심이 있고 다른 개·낯선 사람에게 까칠할 수 있어, 어릴 때부터의 사회화가 특히 중요합니다.
사회화가 부족하면 다른 강아지와의 마찰이나 예민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퍼피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쌓게 해 주는 것이 평생 성격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도 매력적인 견종
독립적인 성격·고집·털빠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시바견은 깔끔하고 영리하며 자존감 있는 매력적인 반려견입니다.
'내 말을 다 따르는 강아지'가 아니라 '함께 타협해 가는 파트너'로 보면 관계가 편해집니다.
외모만 보고 충동 입양하기보다, 성향이 자신과 맞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