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모와 털갈이
이중모 강아지(시바·코기·리트리버·포메 등)는 부드러운 속털과 겉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환절기 털갈이 시기에는 겉털보다 이 속털이 엄청난 양으로 빠집니다.
이때는 매일 빗질해도 집안에 털이 날릴 만큼 양이 많습니다. 빠진 속털을 미리 제거하지 않으면 엉키고 피부 통풍이 나빠져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털갈이 철에는 빗질 빈도를 평소보다 늘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속털 빗질 요령
이중모는 겉털만 빗어서는 안 되고 속털까지 관리해야 합니다. 방법에 따라 피부 부담과 강아지 반응이 크게 달라집니다.
언더코트 빗
겉털만 빗지 말고 속털용 빗으로 빠진 속털을 제거, 안 하면 피부 가까이 뭉침
짧게 자주
한 번에 오래 빡빡 빗기보다 짧게 자주 빗어 피부 자극을 줄이고 교감 시간으로 활용
피부 확인
빗질 중 붉음·비듬·부분 탈모가 보이면 단순 털갈이가 아닐 수 있어 피부 상태 확인
짧게 미는 미용은 신중히
더위·관리 편의를 이유로 이중모를 속털까지 바짝 미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이중모를 심하게 밀면 털이 예전처럼 자라지 않거나(클리핑 후 탈모) 모질이 변할 수 있습니다.
속털은 단열·자외선 차단 역할도 해서, 무조건 짧게 미는 것이 시원하거나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엉킴이 심해 어쩔 수 없이 밀어야 한다면, 미용사와 피부 상태를 함께 보며 진행합니다.
더위는 미용보다 환경으로
여름철 더위를 해결하려면 털을 미는 것보다, 실내 온도 관리·시원한 시간대 산책·충분한 물·그늘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더위에 약한 강아지(단두종·노령견·비만견)는 미용보다 환경 관리가 우선입니다.
이중모의 단열 기능을 살리면서 더위를 관리하는 것이 강아지에게 더 좋습니다.
목욕과 건조
이중모는 속털이 젖은 채 남으면 잘 마르지 않아 냄새와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목욕 후에는 속털까지 충분히 말려 줍니다.
드라이어 소리를 무서워하는 강아지는, 낮은 볼륨부터 간식과 함께 적응시키며 말리는 훈련을 합니다.
과한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니 적절한 주기로 하고, 균형 잡힌 영양(양질의 단백질·지방)으로 건강한 모질을 유지합니다.
털갈이와 탈모 구분
정상적인 털갈이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빠지고 새 털이 납니다. 반면 한 부위가 동그랗게 빠지거나, 피부가 드러나고 가렵거나 붉으면 털갈이가 아니라 피부 질환·탈모일 수 있습니다.
양쪽 대칭으로 털이 빠지거나 잘 자라지 않는 것도 호르몬성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빗질로 해결되지 않으므로, 동물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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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환절기에 털이 왜 이렇게 많이 빠지나요?
Q.속털은 어떻게 빗겨줘야 하나요?
Q.더워 보이는데 속털까지 짧게 밀어줘도 되나요?
Q.털갈이와 탈모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더 궁금한 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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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2026.07.01 · 작성·감수: 펫아지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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