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성화하지 않은 고양이는 성성숙 이후 발정기를 맞습니다. 이는 병이 아니라 번식과 관련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다만 발정기에는 평소와 다른 울음·행동이 나타나, 고양이도 보호자도 힘들 수 있습니다.
신호를 알아 두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암컷의 발정 신호
암컷은 발정기에 크고 독특한 소리로 울고(콜링), 바닥에 몸을 비비며 구르거나, 엉덩이를 들고 꼬리를 옆으로 트는 자세를 보입니다.
안절부절못하거나 식욕·애정 표현에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발정은 계절·환경 영향을 받아 반복적으로 찾아옵니다.
수컷의 변화
수컷은 발정한 암컷의 신호에 반응해 벽 등에 소변을 뿌려 영역을 표시(스프레이)하고, 다른 수컷과의 다툼이 늘며 밖으로 나가려는 충동이 강해집니다.
가출 시도는 사고·실종 위험을 높입니다.
이런 행동은 훈련보다 호르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정 중 관리
발정기에는 고양이가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해 줍니다.
창문·현관 단속으로 가출과 원치 않는 교배를 막습니다.
발정 자체를 억지로 멈추긴 어려우니, 스트레스를 줄이며 시기가 지나가길 돕습니다.
근본 대처는 중성화
반복되는 발정과 그로 인한 울음·스프레이·가출 충동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중성화입니다.
중성화는 발정 스트레스를 없앨 뿐 아니라 일부 생식기 질환 예방 등 건강상 이점도 있습니다.
번식 계획이 없다면, 적절한 시기에 대해 수의사와 상의해 중성화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