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까다로운 편
고양이는 입맛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좋아하던 사료도 갑자기 안 먹거나 특정 사료만 고집하기도 합니다.
익숙한 맛·식감을 선호하고, 새로운 사료를 경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바꿀 때 거부하는 일이 흔합니다.
안 먹을 때 건강부터
단순 투정과 달리, 갑자기 식욕이 뚝 떨어지고 안 먹는 것은 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하루 이상 거의 먹지 않으면, 지방간(간 지질증)이라는 위험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식욕 부진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료 천천히 바꾸기
사료를 바꿀 때는 기존 사료에 새 사료를 조금씩 섞어 비율을 늘려 가며 며칠에 걸쳐 전환합니다. 갑자기 바꾸면 거부하거나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새 사료를 잘 먹는지 확인하며 속도를 조절합니다.
전환 중 전혀 안 먹으려 하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합니다.
기호성 높이기
건식을 살짝 데우거나 습식을 섞으면 향이 살아나 기호성이 올라갑니다. 따뜻한 음식의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그릇·급여 위치를 바꾸거나,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입맛을 맞추려 사람 음식·간식을 자꾸 주면 편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한 종류만 고집 주의
한 가지 사료만 먹는 습관이 들면, 그 제품이 단종되거나 건강상 식단을 바꿔야 할 때 곤란해집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다양한 사료·식감에 익숙해지게 하면 좋습니다.
안 먹는 것이 투정인지 건강 문제인지 잘 구분하고, 의심되면 병원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