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재채기란
역재채기(reverse sneezing)는 강아지가 갑자기 코로 공기를 빠르게 들이켜며 '켁켁' 또는 돼지 울음 같은 소리를 내는 현상입니다.
처음 보면 숨을 못 쉬는 것처럼 보여 보호자가 크게 놀라곤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잠깐 나타났다 멈추는, 비교적 흔하고 무해한 현상입니다.
왜 생길까
흥분, 급하게 마시거나 먹을 때, 먼지·냄새 같은 자극, 목·코 부위의 가벼운 자극 등이 역재채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두종이나 소형견에서 비교적 자주 나타납니다.
대개 원인이 사라지면 저절로 멈춥니다.
진정시키는 법
역재채기가 시작되면 강아지를 부드럽게 진정시킵니다. 목을 살살 쓸어 주거나, 잠깐 코를 살짝 막아 침을 삼키게 하면 멈추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몇 초에서 길어도 1분 안팎이면 끝나니,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지켜봅니다.
강아지 자신도 끝나면 아무렇지 않게 평소로 돌아옵니다.
병원을 고려할 때
역재채기가 지나치게 자주 일어나거나, 한 번에 오래 지속되거나, 콧물·기침·호흡곤란이 함께 있으면 다른 호흡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동물병원에서 비염·이물·기관 문제 등을 감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와 양상이 크게 달라지면 점검을 받아 보세요.
일반적인 역재채기
가끔 짧게 나타났다 멈추고, 그 외에는 컨디션이 멀쩡하다면 대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상 범위입니다.
역재채기가 무엇인지 알아 두면 갑자기 마주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빈도·양상의 변화는 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