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에 사는 게코
샤후아게코는 크레스티드 게코와 같은 뉴칼레도니아 출신의 수목성 게코입니다. 나무 위에서 생활하므로 세로로 높은 사육장이 필요합니다.
이끼처럼 보이는 독특한 무늬와 묵직한 체형으로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크레스티드 게코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비교적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감는 꼬리
샤후아게코는 크레스티드 게코와 달리 꼬리를 잘 자절하지 않고, 나뭇가지 등을 감는 파지(쥐는) 꼬리를 가졌습니다.
이 꼬리로 가지를 붙잡고 이동·균형을 잡습니다.
꼬리가 잘 떨어지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꼬리를 잡아당기는 핸들링은 피합니다.
수목성 환경 세팅
세로로 높은 사육장에 오를 가지·식물·은신처를 배치합니다. 적절한 습도와 환기를 함께 유지합니다.
야행성이라 강한 빛은 필요 없지만, 약한 UVB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온도는 너무 높지 않게 관리하며, 여름철 과열에 주의합니다.
먹이와 영양
과일 기반 게코 사료(크레스티드 게코 푸드 등)를 주식으로 하고, 곤충을 보조로 급여해 단백질을 보완합니다.
사료에 칼슘·비타민이 포함돼 있어 영양 관리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신선한 물을 제공하고, 분무로 마실 물방울도 만들어 줍니다.
비교적 튼튼한 종
샤후아게코는 크레스티드 게코처럼 비교적 튼튼하고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 수목성 게코에 익숙한 사육자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분양가가 높은 편이라 신중히 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묵직하고 차분한 매력 덕분에 오래 함께하기 좋은 게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