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는 지렁이 위주
우파루파는 지렁이(가장 영양 좋고 기호성 높음)를 주식으로, 우파루파 전용 펠렛을 보조로 급여합니다. 냉동 먹이도 보조로 쓸 수 있습니다.
어린 개체는 자주, 성체는 주 2~3회 정도로 조절합니다. 잘 먹는 만큼 과식으로 살이 찌지 않게 봅니다.
바닥에 떨어진 죽은 먹이는 잘 안 먹고 수질을 망치므로, 핀셋으로 주거나 남은 것을 치웁니다.
무엇이든 빨아들입니다
우파루파는 입으로 빨아들이듯 먹이를 먹어, 입에 들어가는 것은 일단 삼키고 봅니다. 그래서 작은 자갈을 함께 삼켜 장이 막히는 임팩션 사고가 흔합니다.
바닥재는 맨바닥이나 삼킬 수 없는 큰 장식을 쓰고, 작은 자갈은 피합니다.
또 입에 들어갈 만큼 작은 다른 생물(작은 물고기 등)도 먹이로 인식하니 합사에 주의합니다.
놀라운 재생 능력
우파루파는 잘린 다리, 아가미, 심지어 일부 장기까지 재생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를 믿고 방치하면 안 됩니다. 상처는 수질이 나쁘면 감염되고, 재생에도 깨끗한 물과 좋은 영양이 필요합니다.
특히 합사 시 서로의 다리·아가미를 먹이로 착각해 무는 사고가 흔해, 재생된다 해도 단독 사육이 권장됩니다.
변태(육상화) 주의
우파루파는 보통 평생 유생 형태(아가미를 단 수생 상태, 네오테니)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정상이자 매력입니다.
드물게 또는 호르몬·환경 자극으로 변태가 일어나면 아가미가 사라지고 육상 도롱뇽 형태가 되는데, 이 경우 수명이 짧아지고 관리가 훨씬 까다로워집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변태를 유도(호르몬 주입 등)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수생 환경을 유지합니다.
건강 관리
먹이·재생·전반 건강은 결국 수질과 수온에 달려 있습니다. 차가운 물(16~20도)과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아가미가 말리거나, 수면에 자꾸 떠 있거나(부력 이상), 솜 같은 곰팡이가 끼면 수질·수온부터 점검합니다.
이상이 지속되면 양서류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문의합니다.
